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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정 앞둔 탄광에 찬바람
이상난동과 대체연료확대에 의한 석탄판매부진 등으로 최악의 자금난에 빠진 강원도 태백·경북문경·충남보령 등지의 50개 영세탄광광원 6천여명이 지난해 10월분부터 밀린 노임 17억원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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탄광 주요 사고
탄광 주요 사고일지 ▲81.1.6=경북문경 석공(石公) 은성광업소 갱도 무너져 8명 사망 ▲82.1.3=강원도태백 함태탄광 갱내 가스 폭발로 9명 사망 ▲82.7.1=강원도정선 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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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66) 광산촌에 첨단 산업 단지 유치|점촌시
광산 배후 도시로 성장해온 점촌시가 천혜의 지리적 여건과 편리한 교통망을 배경으로 첨단 산업 시설을 갖춘 경북 서북부 지방의 거점 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. 고별시대 상주목호계현이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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석탄정책 탄력운용 기업적정이윤 보장
장예준 동력자원부장관은14일 석탄개발촉진을 위해 내년으로 끝나는「석탄광업육성에 관한 임시조치법」을 대폭 수정,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. 장 장관은 이날「앰배서더·호텔」에서 열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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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내 고장 화제] " 레일위로 달리는 자전거 즐겨요 "
문경시가 '철로 자전거'의 관광 상품화에 나섰다. 시는 내년 4월 철로 자전거를 관광 상품으로 내놓기 위해 운행에 필요한 가은선 철도를 사들인다고 13일 밝혔다. 철도청 소유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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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3)박열 일황 폭살 기도한 민족주의자
지금부터 63년전 일본 정계는 한 조선인을 둘러싸고 벌어진 사건으로 내각이 총 사퇴하는 일대소동에 휩싸였다. 황태자「히로히토」(유인)의 결혼식에 폭탄을 던지려다 미수범으로 적발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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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호 비업무용 판정 불복 민소(경제초점)
◎법정 서는 「5·8부동산대책」/한진등 경우 곧 업무용 판정 전망/정부·재계마찰로 번지진 않을 듯 금호그룹이 비업무용 부동산 판정에 불복,주거래은행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함으로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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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e슐랭 토크] 광부들 목에 낀 탄가루 씻겨준 ‘족살찌개‘ 문경서 맛보세요
문경시는 한때 제2 탄전지대로서 광업이 성행했다. 당시 광부들이 일을 마치고 목에 낀 탄가루를 기름기 로 씻어내고자 먹었던 족살찌개는 여전히 흔적이 남아 있다. ‘족살’은 문경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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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 곳서 낙반 사고
【점촌】10일 하오 10시 경북 문경군 점촌읍 불정리 대성 광업소 탄광갱 내 50「미터」 지점에서 낙반사고가 발생, 작업 중이던 광부 고동진(32·경북 문경군 점촌읍 불정리) 김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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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어려운 이웃에 써달라"… 마스크·라면 기부한 뇌병변 장애인
마스크가 부족하다는 폐광지역 진폐 재해자들의 사연이 알려지면서 강원 태백 한국진폐재해재가환자협회에 마스크와 편지가 담긴 택배 상자가 배달되고 있다. [사진 한국진폐재해재가환자협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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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한민국 부흥의 '에너지'였던 대한석탄공사 역사 속으로 사라지나
대한석탄공사가 적자 운영으로 폐업 위기에 놓였다. 석탄공사의 부채는 지난해 말 기준 1조5989억원이나 된다.국영기업인 석탄공사는 1950년 11월 1일 설립됐다. 이 후 ‘탄광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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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재 주변 사극세트장·체험거리 널려
석탄을 실어나르던 문경선·가은선은 폐광 이후 철로자전거로 변신했다. 문경은 사계절 가볼 만한 곳이 있는 관광도시다. 그 중심은 새재다. 새들도 날다가 쉬어간다는 높고 험준한 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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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광부 사진가'가 기록한 막장 인생, 전제훈 사진전 증산보국(增産報國)
‘광부 사진가’로 알려진 전제훈 작가가 우리나라 ‘무연탄 4대 메카’ 였던 경북 문경, 충남 보령, 전남 화순, 강원 태백에서 〈증산보국(增産報國)〉순회 전시를 한다. 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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탄광촌에 「무더기 실직」 찬바람
【태백=탁경명기자】 해마다 채산성이 떨어지면서도 정부지원으로 증산을 계속해왔던 국내석탄산업이 탄광개발 53년만인 올해부터 정부의 시책전환에 따라 처음 감산으로 전환하면서 영세탄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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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용 부실거래자
전국은행연합회는 20일 지난 1·4분기 중 금융기관에 10억 원 이상의 손실을 끼친 44개업체와 그 대표자 및 관련인 68명을 금융부실거래자로 지정했다. 은행연합회는 분기마다 금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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탄광촌 돌며 인술 25년 윤임중 카톨릭의대 교수|「광원진폐」내 아픔처럼 진료
지난12일 경북 점촌 시 문경탄광. 진폐증환자를 조사하러 탄광에 간 윤임중 박사(58·카톨릭의대 교수)에게 광원 김광옥씨(46·점촌 시)가 달려와 두 손을 붙잡고 한없이 반가워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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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도 봉명 어떤회사인가-50년대 흑연 日수출로 기반다져
鳳鳴그룹의 주력기업인 鳳鳴탄광이 문을 닫은데 이어 도투락과 봉명산업이 사실상 부도가 나 업계에 충격을 주고 있다.봉명그룹은 60년대까지 재계 랭킹 상위그룹을 형성했으나 탄광업이 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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병원 등 복지시설 확충
정부는 올해부터 9l년까지 5년동안 국고보조등 모두 2천9백억원을 광산지역의 복지 및 편의시설에 투자, 광산근로자의 안정된 생활환경을 조성키로 했다. 29일 동력자원부·내무부·건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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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21)광부 김수선-일문-준화|"돈벌면 떠나자" 입버릇처럼
강원도 삼척군 장성읍 동점2리. 철암역에 내려 장성 쪽으로 몇 km를 가면 나팔고개라는 각은 야산이 나온다. 소나무사이로 올망졸망 떼지은 무덤들이 보인다. 작년 8윌 광부 김일문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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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 「산업동맥」에 내일의 꿈|제 2 낙동교와 문경지선 기공
길이 2천30「미터」의 제 2 낙동교와 길이 12「킬로」의 문경지선이 12일 기공되어 농수산 개발과 탄광개발의 동맥을 이룰 꿈을 심었다. 【문경=임판호·이태교 기자】소백산맥의 탄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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석공, 새 탄맥을 발견
대한 석탄 공사는 국내 탄광 시추사상 처음으로 새 공법인 최장 공시추 작업에 성공, 강원도 장성과 경북 문경 등지에서 가채량 7백16만t의 새 탄맥을 발견했다. 석공이 26일 장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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죽령 석불 머리가 없고, 하늘재 불상은 머리만 있어 웬일?
━ 스무 고개, 수많은 이야기 〈16〉 백두대간 80고개 와인딩(중) 굽이치는 말티재 도로. 말티재는 백두대간 고개가 아니지만 백두대간 80고개를 오토바이로 종주하는 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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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경에 태릉보다 큰 '상무 훈련장'
경북 문경시 호계면 견탄리에 들어선 국군체육부대의 주경기장인 육상훈련장. 3월 말 준공 뒤 마무리 정비작업이 한창이다. [프리랜서 공정식] 경기도 성남에서 경북 문경으로 이전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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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주말화제] 행·패러글라이딩 '열풍'
문경시 문경읍 고요리 단산. 산 정상(해발 8백66m) 문경활공랜드(1만3천여㎡)는 요즘 주말과 휴일이면 행글라이딩 ·패러글라이딩을 즐기려는 동호인들로 북적인다.준비를 마치고 비상